임성남 대사는 한국 외교부에서 약 40 년간 근무하였다. 임 대사는 2021년 12월 은퇴 직전까지 자카르타에서 주 아세안 대사로 근무하였으며 2015년 10월부터 약 3년 간은 외교부 제 1차관으로 근무하였다. 임 대사는 또한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북한 문제를 주로 다루기도 하였으며 주영 대사로도 근무하였다. 그 밖에 임 대사는 워싱턴, 북경, 뉴욕, 유엔, 타이페이 등지에서 근무하였다. 임 대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 하버드대 정치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임 대사는 동경대학 법학부와 세종 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을 역임한 바도 있다.

Ambassador Sungnam Lim spent almost 40 years serving in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Korea. Most recently, he served as Ambassador to ASEAN in Jakarta until his retirement in December 2021, and before that assignment, served as First Vice Minister of Foreign Affairs for about three years from October 2015. He also served as Special Representative for Korean Peninsula Peace and Security Affairs, focusing on North Korea, and then as Ambassador to the UK. His other overseas assignments include Washington DC, Beijing, New York (UN) and Taipei. Ambassador Lim received BA and MA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AM from Harvard University. He also served as a visiting fellow at the University of Tokyo and the Sejong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