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원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국제정치이론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2011년 이전에는 세종연구소, 오하이오주립대학 머숀센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동아시아 정치, 안보,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이론과 정책 분야를 넘나드는 학제적 탐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터넷과 첨단기술이 만들어내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문제를 이론적으로 규명하면서 현실 정치의 맥락에서 이런 문제가 어떻게 국가 주도의 경쟁체제와 국제사회의 자유주의 제도와 레짐에 반영되는가를 살펴보고 있다.

Byoung Won Min, professor at Ewha Womans University, has studied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ies. He has worked for Sejong Institute, Mershon Center at the Ohio State University,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 vefore he joined Ewha in 2011. He is interested in various topics of East Asian politics, security studies, culture in order to get 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across theories and policy. The problem of global governance around the issue of the Internet and cutting-edge technologies has also taken his attention so that he tries to investigate the formation of the liberal institutions and regimes that goes beyond state-led competitions in international society.